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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팝송 가사 해석

abba 아바의 댄싱퀸 dancing queen 영어 가사 해석 및 배경 이야기

따듯한 차 한잔과 함께 하는 주변 이야기들 2024. 9. 19. 22:46

아바 하면 아무래도 ‘Dancing Queen’, ‘춤의 여왕’이란 노래가 가장 유명하지 않나 싶은데요. 아바의 Dancing Queen 가사를 해석해 보겠습니다. 

 

 

 

 

 

 

가사 해석 

 

 

(1절)


Friday night and the lights are low
금요일밤 불빛이 낮게 비치고

Looking out for the place to go
갈 곳을 찾아다니죠 (look out for~은 어떤 특정한 물건이나 장소, 사람을 찾으려고 애쓰다란 뜻입니다. look for 보다 더

강한 표현 입니다)

Where they play the right music, getting in the swing
좋아하는 곡을 연주하는 곳에서, 몸을 흔들며

You come to look for a king
당신은 왕을 찾아서 들어오죠

Anybody could be that guy
누구라도 그 사람이 될 수 있어요

Night is young and the music's high
밤이 깊으려면 멀었고 음악이 크게 울리죠
(The Night is young 아직 밤이 깊지 않았다는 뜻인데요. 밤이 깊으려면 멀었다,

아직 초저녁이다 이런 뜻입니다)

With a bit of rock music, everything is fine
록 음악만 있으면 모든 게 다 괜찮아요

You're in the mood for a dance
당신은 춤추고 싶은 기분이죠

And when you get the chance...
그리고 기회를 잡으면

 

 

 


(후렴)

 

 

 

 

 


You are the dancing queen
당신이 춤의 여왕이에요

Young and sweet, only seventeen
젊고 사랑스럽고, 겨우 17살이죠

Dancing queen, feel the beat from the tambourine
춤의 여왕, 탬버린 박자를 느껴보세요

You can dance, you can jive
당신은 춤을 아주 잘 춰요, 자이브 춤을 잘 춰요

Having the time of your life
인생 최고의 순간을 보내면서

See that girl, watch that scene,
저 소녀를 보세요, 저 광경을 보세요

Diggin' the dancing queen
춤의 여왕이 아주 좋아요
(dig은 원래 땅 같은 걸  파다란 뜻인데요. 구어에서는 ~을 아주 좋아하다란 뜻으로도 씁니다.

1970년대경에 많이 쓰던 표현이죠) 

 

 


(2절)

 

 


You're a teaser, you turn 'em on
당신은 약 올리는 사람, 사람들을 흥분시키죠

(turn somebody on~은 ~를 흥분시키다 , 특히 성적으로 흥분시킨다는 의미입니다)

 


Leave them burning and then you're gone
사람들을 열정으로 불타게 하고, 사라지죠

Looking out for another, anyone will do
다른 사람을 찾아서, 그 누구라도 괜찮아요


 

 

노래의 배경 이야기

 

 

 

 

 

아바는 스웨덴의 혼성 4인조 그룹이죠. 베니 앤더슨과 애니프리드 린스태드, 비요른 울바우스와 아그네사 팰트스코트, 이렇게 두 쌍의 부부로 구성됐습니다. 1970년대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는데요. 두 부부가 각각 이혼하면서 1980년대 초에 결국 해체됐죠. 이 노래 Dancing Queen(춤의 여왕)은 1976년에 나온 노래인데요. 대표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디스코풍의 아주 흥겨운 노래인데요.

 

두 남자 멤버인 베니 앤더슨과 비요른 울바우스, 그리고 매니저 스티그 앤더슨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습니다. 1976년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는데요. 이들의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1970년대 가장 인기 있었던 노래, 또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노래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5위안에 들 정도로 여태껏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해체된 지 4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1981년에 매니저 스티그 앤더슨의 5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었던 증정용 음반의 경우, 한 장에 8천 달러에 팔렸고요. 아바가 입었던 야구복은 6천 달러에 팔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초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박물관이 문을 열었는데요. 하루 1천5백 명에서 2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사용한 녹음실, 또 많은 곡을 썼던 여름 별장이 그대로 재현돼 있고요.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설명을 들으면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고, 또 그들의 입체 영상을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아바의 노래를 직접 불러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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