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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린화 나트륨(Sodium Fluoride)은 수산화나트륨 또는 탄산나트륨을 불산으로 중화하여 만들 수 있고, 무색의 결정입니다. 치약의 재료로도 쓰여 충치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가글이나 소수 외국의 수돗물에도 녹여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플루오르화 나트륨이란?
불소(바른 표현은 불소화합물 또는 불화물)는 충치에 대한 치아 자체의 저항력을 심어주어 충치가 생기기 어렵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치과 진료소에서도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불소는 건강해 해롭다고 하는 의견을 들은 적이 있는 분도 계실 겁니다.
이와 같이 상반되는 의견이 있기에 실제로 불소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려하는 분이 꽤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ok 괜찮다입니다.
즉, 불소 원소는 위험한 것이 이지만 곧 반응해 화합물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고 실제로 충치 예방에 사용되는 화합물 (불화물)은 불산화 나트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100% 안전한 화합물은 없죠. 치약에 들어간 플루오린(플루오르화) 나트륨도 아이들이 다량을 삼키거나 먹게 되면 중독이 될 수 있으므로 7~8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외국의 경우 불산화 나트륨을 수돗물에 섞어서 공급
이전에 수돗물 플로리데이션(수돗물에 불소 화합물을 녹여 공급하는 것)을 하고 있던 지역에서는 그것이 암의 원인으로 인해 죽은 사람이 많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 미국에서 조사 과정에서 데이터를 잘못 해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수돗물 플로리데이션을 하고 있던 지역에서는 자궁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다라고 하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실제로는 데이터를 취한 지역이나 분석에 미비함이 있었다고 하고 특별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암 연구소에서는 수돗물 프로리데이션이 암과 무관하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무관하다고 밝혀졌음에도 불소가 암의 원인이 된다는 잘못된 내용이 항간에 퍼지고 있습니다.
어떤 용도로 불산화 나트륨은 사용되는가
A. 치아 표면에 바르는 불화물 젤의 용도
치과에서 9000ppm의 고농도의 불화 화합물 젤을 치아 표면에 바릅니다.
고농도입니다만 치과 의사가 취급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충치 예방 효과는 30~40%입니다.
B. 불화물 배합 치약
C. 불화물 가글제
매일 (주 5회법) 250~450ppm과 주 1회 900ppm이 있습니다.
특히 4세 때부터 중학교 졸업 무렵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충치 예방으로서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농도가 900ppm인 가글액을 10ml 삼켰을 경우 9mg의 불소를 체내에 섭취한 것입니다.
체중이 30kg의 아이라면 60mg이 중독량이 되므로 6~7인분 정도를 단번에 원샷하지 않으면 중독이 되지 않습니다.
또 450ppm의 세구액을 10ml 삼켰을 경우 4.5mg의 불소를 체내에 넣은 것입니다. 6세 무렵의 20kg의 아이라면 40mg이 중독량이 되므로 9명이 마실 정도의 양을 원샷해서 마셔야 하는 계산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기본적으로 삼키더라도 중독에 대한 걱정은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되고 오히려 충치 예방 효과가 높아지므로
가능하면 가글과 함께 불소(엄격히 얘기하면 플루오르화 나트륨)가 들어간 제품을 적극 추천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