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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냥이 대변은 변기통에 무심코 버리고 다시는 보고 싶지 않죠? 그러나 고양이의 똥은 실제로 전반적인 건강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 줄 수 있으며 심지어 질병의 첫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유심히 들여다 볼 수는 없지만 건강한 고양이의 대변은 매끄럽고 소시지 모양이어야 합니다. 이는 잘 성장하고 있으며 건강을 이 상태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대변이 무르거나 혹은 너무 딱딱하거나 특이한 색을 띠는 경우에는 정상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빠른 시일 안에 수의사에게 데려가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얘네들 똥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줄 수 있으며 설사, 간 문제, 변비, 기생충 및 기타 질병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그들의 똥에 대해 걱정해야 할까요? 그리고 녀석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색깔에 의한 건강 상태 구별법
붉은색 : 대변이 붉은색을 띠면 항문이나 직장에 출혈이 있다는 뜻입니다. 살모넬라균과 같은 세균 감염이나 범백혈구 감소증과 같은 전염병은 항문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출혈이 저절로 해결되지 않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수의사에게 문의하세요.
주황색 : 대변이 주황색을 띠면 담낭이나 간에 문제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장에서 시작하여 담관까지 이동하거나 혈액 전체로 퍼지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종양, 담관 폐쇄, 복부 외상도 담낭이나 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담낭 및 간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수의사는 보조 수액 치료, 항생제, 비타민 보충제 또는 기타 처방약을 알려줄 것입니다. 똥이 약간 주황색인 것을 발견하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세요.
검은색: 고양이의 대변이 검은색을 띠면 위장관에 출혈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만성 구토, 쇠약,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의 다른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출혈에 대한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기생충은 구충제로 치료하고 염증성 장 질환은 일반적으로 항 염증제로 치료합니다. 똥이 검은색이라면 수의사에게 데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노란색: 노란색을 띠면 간이나 담낭 문제의 징후일 수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이는 완전히 정상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대변에 계속 노란색을 유지하면 운동화를 신고 수의사에게 달려가세요.
녹색 색상: 녹색 색상이 있으면 박테리아나 기생충 감염의 징후일 수 있지만 고양이가 풀을 먹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박테리아 감염은 고양이가 오염된 물, 유제품, 대변 또는 덜 익은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의사는 박테리아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죠. 심한 경우에는 탈수된 고양이를 위해 수액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녹색 색조를 띠거들랑 조심히 들여 보다가 지속되면 동물 병원에 문의하세요.
>> 모양에 의한 건강 상태 구분
모양이 흐릿한 대변 : 대변의 모양이 흐물거리지만 여전히 어느 정도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는 약간의 배탈이 있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단순히 갑작스러운 식단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며칠 내에 대변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추가 증상이 나타나면 역시 병원을 데려가세요.
묽은 대변: 대변이 물처럼 묽고 모양이 없는 설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장내 벌레 또는 음식 불내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장질환(IBD)은 고양이에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또 다른 질환입니다. 설사는 종종 피부 알레르기와 같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며 공기 중 알레르기 항원이나 음식 민감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설사가 며칠 내에 가라앉지 않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아무래도 심각하다고 봐야죠.
>> 고양이 설사의 원인
고양이의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된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식단의 변화, 과식, 밖에서 훔쳐 먹은 음식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소화기계의 감염증：바이러스 (파보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세균 기생충 감염：기생충 (회충, 콕시듐, 디아르디아 , 트리코모나스 등)의 감염
약물 섭취 : 고양이는 약에 대해 신진대사가 잘되지 않습니다. 일부 약물에 의해 설사가 될 수 있습니다.
장폐색이나 이물질 : 이물질의 삼켜서 장폐색이나 장에 쌓여 설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 소화관 질환 (소화관 종양, 림프종 등),
만성 장증 (식이 반응성 장염, 염증성 장 질환 · 스테로이드 반응성 장증)
호산구성 경화성 및 섬유 증식증
소화관 이외의 질환 : 췌장염, 간 담도계 질환, 신장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스트레스와 불안 : 냥이들은 환경 변화에 약해서 이사나 가족의 부재만으로도 설사를 일으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