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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방광염 증상 및 치료법, 치료 비용, 예방

따듯한 차 한잔과 함께 하는 주변 이야기들 2024. 3. 9. 21:10

고양이의 방광염은 개에 비해 세균성 단순 방광염은 드물고 원인 불명의 고양이 하부 요로 질환(특발성 방광염)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질병은 모르고 그대로 방치하면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병원에서의 치료가 필수이며 때로는 요법식 치료도 행해집니다. 여기서는 전조 증상이 되는 증상의 구분 방법이나 대처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방광염이 두렵냥~그럼 보험을 들던가~

 

>>이런 증상이 보이면 요주의

 

A. 한 번에 싸는 오줌량이 적고 너무 자주 화장실에 간다.

여러 번 화장실에 가거나 한 번의 오줌 양이 적다고 할 때는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배뇨 시에 괴로운 목소리를 낼 수도 있답니다. 평소는 제대로 화장실에서 배뇨하는데 소변이 뾰족해지는(요실금) 일도 있습니다. 

 

B. 6~7시간 이상 오줌을 안 싼다.

화장실은 가는데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요도가 좁은 수컷 고양이에게 많이 보이고 요도가 결석이나 염증에 의한 분비물로 막혀 오줌이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반나절 이상 배뇨할 수 없을 때는 지켜보다가 서둘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C. 생식기를 핥거나 신경 쓰는 모습을 자주 보일 때

계속 핥거나 언제나 신경 쓰는 모습은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다는 뜻입니다.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안절부절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과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음)

 

 

A. 박테리아가 원인인 경우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항생제의 투여입니다. 염증의 정도에 따라 소염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비 : 5~8일 통원치료 (25~42만 원. 자세한 치료비는 가까운 지역의 동물병원에 문의 요망)

 

B. 결석이나 결정의 경우

약으로 녹이는 것 외에 요법식으로 치료하는 일도 있습니다. 고양이에서는 큰 결석은 드물지만 결석이 클 때는 제거하는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결정상 결석이 다량으로 방광에 쌓여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씻어내기 위해서 소변량을 늘리기 위한 주입액을 정맥 또는 피하 투여로 계속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컷 고양이에서는 결석을 씻어 버려도 곧 다시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요도에 손상이나 협착이 있으면 결석이 즉시 그곳에 막혀 버립니다. 그러면 새로운 요도구(소변의 출구)를 회음부에 형성하는 수술을 실시하게 되어 수술 후에도 정맥 수액을 계속합니다.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하고 새로운 개구부의 케어는 주인도 담당하게 됩니다. 수의사와 잘 상담해 지시를 받고 제대로 대응해야 후탈이 없습니다.

 

치료비 : 요도 결석 : 통원 치료비(10~15일분) 50~100만 원+수술비(1회)+입원비(1일) = 200~350만 원

                                   자세한 치료비는 가까운 지역의 동물병원에 문의 요망

 

C. 원인이 분명하지 않는 특발성

 

통증이 있을 때는 통증방지 등 대증 요법이 주가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것을 찾아내 제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 기간은 반복적으로 행해지며 비교적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원비(16일분) 60만 원~90만 원
통원비(2일분) 7~12만 원

자세한 치료비는 가까운 지역의 동물병원에 문의 요망

 

 

 

중요한 예방법

 

 

방광염은 식생활과 물의 급여에 대해 재검토하고 알뜰히 케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우선 신선한 물을 고양이가 좋아할 때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도록 해놓고 집 곳곳마다 마실 수 있도록 급수 포인트를 늘려보세요.

 

원래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젖은 음식을 주고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고양이의 방광염 치료 중에는 치료식을 먹게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의 생활환경을 검토해 봅니다. 화장실을 자주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변에 이상이 있어도 제대로 배뇨가 되고 있으면 곧바로 중증이 되는 사례는 적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수컷 고양이의 경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 긴급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 동물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그런 다음 수의사에게 제대로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증상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미리 메모해 적어 둡니다.

 

평소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가, 화장실은 몇 개인가, 1일 몇 회 정도 오줌을 싸고 하고 있는가, 그 외에 기르고 있는 고양이나 개가 있는지 등 고양이의 평상시의 생활환경도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걱정스러운 일이나 수의사에게 듣고 싶은 것도 함께 메모해 두면 좋습니다. -끝-

 

이건 아니잔냥~ 예방 하랬자나 끙~ 보험은 들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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